경남 아파트 시장은 연일 약세다. 주간조사에서 매매는 -0.01%, 전세는 -0.04%를 기록했다.

매매는 창원시(-0.02%)가 하락했다. 경남에서 가장 크게 하락한 창원은 성산구 성주동 프리빌리지2차(-1.3%), 한림푸르지오(-0.5%), 유니온빌리지(-0.4%)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면적별로 '69~84㎡' -0.02%, '135~151㎡' 0.01% 변동을 보여 소형은 하락했고, 대형은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전세는 창원시(-0.09%), 양산시(-0.02%)가 하락했다. 매매에 이어 전세도 약세를 보인 창원은 성주동 유니온빌리지(-3.0%), 한림푸르지오(-2.3%), 프리빌리지2차(-1.2%)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경남은 장기화한 조선업 침체와 입주량 증가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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