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의회서 공개토론회…정부·지자체 담당자 참석

노회찬(정의당·창원 성산·사진) 의원이 15일 오후 경남도의회 대강당에서 도시가스 요금제도 개혁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경남에너지 도시가스 요금 산정 문제점과 대안에 관해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홍순탁(공인회계사) 운영위원의 기조 발표에 이어 황병소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장, 김경원 경남도 경제정책과장, 여영국(정의당) 경남도의원 등이 관계 당국과 도민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노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도시가스 요금 인하를 공약한 이후 정부 정책 비판과 시민 여론 수렴에 나서는 등 꾸준히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경남에너지 매각과 관련해 정부의 '공급비용 산정기준'을 비롯한 도시가스 요금산정 체제의 문제점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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