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근(61)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세상 읽기와 문학'을 주제로 합포문화강좌 강사로 나선다.

(사)합포문화동인회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473회 합포문화강좌로 송 교수의 강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최근 첫 장편소설 <강화도: 심행일기>를 펴냈다.

강화도 수호조규가 맺어지던 당시에 전권을 위임받고 협상대표로 나선 유장(儒將) 신헌이 바라본 19세기 후반의 조선과 세계사 움직임에 주목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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