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지면 본초리 영농조합법인 양지양돈단지(대표 성대경)에서 10일 새벽 1시 50분쯤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7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불은 같은 마을 톱밥공장에서 일하는 김영숙씨가 양지양돈단지에서 불꽃이 치솟는 것을 인근 소방서에 신고, 2시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돈사 1동과 모돈 272마리 자돈 1128마리 등 돼지 1400마리가 불에 타 7억1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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