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는 강인구(63·사진) 전 코리아오일터미널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강 대표이사 임명은 오는 26일 경남에너지 주주총회에서 공식 승인될 예정이다.

강 대표는 1977년 대우엔지니어링에 입사한 이후 40여 년 동안 화학·공학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그는 이수화학 대표이사, 한국화학공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강 신임 대표는 "지난 45년간 경남 주민과 도내 기업에 가스를 공급해온 경남에너지 대표직을 맡게 돼 기쁘다"며 "지방정부와 경남에너지 직원, 기타 이해 관계자와 협력해 가스 공급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하고, 고객 서비스를 개선해 회사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