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 갑)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한표(거제)·엄용수(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 정부 추가경정 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

국회는 최근 본회의를 열어 세 의원을 포함한 예결위원 50명을 확정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20명, 한국당 18명, 국민의당 7명, 바른정당 3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민홍철 의원은 1일 전화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서부지역 항공우주산업 메카 육성,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수, 동부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등 현안이 많다. 경남도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지역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용수 의원도 "재정 건전성을 깊이 고려했는지, 국가경제와 민생을 우선시했는지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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