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30·31일 이틀간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 '2017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바 푸리거창점의 이미영 대표가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Dream-Start)'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갖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채소 김밥 10줄씩을 후원해 왔다.

또한 100% 국내산 재료만 사용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줬다.

이 대표는 "함께하면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은 재료와 건강한 먹을거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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