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작가 전시…27일 음악회

창원 창동예술촌이 개촌 5주년 기념전 'Begin Again : 또 다른 시작'을 한다. 함께 음악회도 열린다.

창동예술촌은 입주예술인과 상인, 지역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축하하고 재도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5일 리아갤러리에서 시작한 전시는 김은진, 김현숙, 윤귀화, 박영경 등 입주 작가 35명이 참여해 작품을 내놓았다. 회화, 공예가 중심이다.

음악회는 27일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아고라광장에서 열린다. 오후 3시 30분부터 삼각관계, 씽잉, 태문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버스킹 팀과 가수가 공연을 펼친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4인조 여성 전자현악 팀 라인업(Line-Up), 김정곤 재즈클럽, 지역 근로자합창단 앗싸 놀자 근로자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이은희 창동예술촌 아트디렉터는 "2012년 5월 25일 개촌한 창동예술촌은 마산 지역 원도심 재생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예술인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6월 4일까지. 문의 055-222-2155.

▲ 박영경 작 '잃어가는 이야기' /창동예술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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