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문재인이고, 문재인이 노무현이다."
노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이 열린 23일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송윤진(61) 씨가 홀로그램 스티커를 배부했다. 스티커는 보는 방향에 따라 노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 모습이 교차된다.
이날 추도식을 찾은 수많은 방문객도 같은 마음이다.
개성고(옛 부산상고) 노 전 대통령 선배인 김학천(81) 씨는 "노무현이 못했던 것을 문재인이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는 노무현 제사가 아니고 축제 분위기다"고 말했다.
김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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