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 구성·실무추진단 운영

경남도는 정부 일자리 정책에 보조를 맞추고자 22일 실·국장·출자출연기관장 회의와 시군합동 회의를 잇따라 열었다.

오전 10시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전 실·국장·출자출연기관장 회의에서는 일자리창출 TF 구성과 실무추진단 운영 결정을 했다. 이어 11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는 시·군별 별도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이날 구성된 도 TF팀은 일자리 만들기 차원에서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 의견수렴을 하기로 했다. 실국 주무과장을 추진단장으로 격주 회의를 하고, 실국별 사례 중심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후 월별로는 경제통상국장 주재 추진상황 보고회를 하고, 분기별로는 도지사 권한대행이 일자리 시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주재할 계획이다.

권한대행 집무실에는 일자리 추진 상황판을 설치해 매주 TF팀별, 분야별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도 추진한다.

실·국장·출자출연기관장 회의를 주재한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도가 새 정부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방향에 맞는 일자리대책을 추진하자. 도정의 모든 업무를 일자리 관점에서 재검토하여 전 방위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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