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1일 오후 양산을 방문했다.

이날 문 대통령 내외는 오후 2시 45분께 천주교 하늘공원에 있는 부친 선영에 참배하고 공원에서 장례를 치르는 유족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오후 3시 10분께 성묘를 마치고 양산시 매곡마을 양산사저로 이동했디.

이날 문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는 매곡마을 주민들이 모여 대통령 내외와 반갑게 인사를 했다.

휴가를 내고 양산 사처를 찾은 문 대통령은 22일에는 사저에서 정국을 구상하며 휴식을 취한 뒤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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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주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김영옥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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