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 40분께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여명빌라 앞 사거리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승용차 운전자 ㄱ(58) 씨는 사거리 교차로에서 정지 신호가 들어왔지만, 이를 무시하고 달렸으며, 오토바이 운전자 ㄴ(62) 씨 역시 정지 신호를 어긴 채 직진하다 이 같은 변을 당했다. ㄴ 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차량에 있는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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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현장 모습. /진해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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