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영지원 강연회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기업 성공 비결과 중소기업 미래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고자 '중소기업 경영지원 공개강연회'를 18일 열었다.

제29회 중소기업주간을 기념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호창 경남지방조달청 주무관이 '조달청 중소기업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최운선 협성대학교 교수가 '트렌드 이해와 신사업 탐색'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김호창 주무관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소개하며 "판로확보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 조달청을 활용해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운선 교수는 "중소기업도 듀폰, 도요타, IBM 등 세계적인 기업이 경제환경에 발맞춘 변신으로 성장을 지속하는 데 주목해야 한다"며 "중소기업도 기존 사업에 안주하기보다 트렌드 변화에 따라 새로운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탐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호철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 중소기업 성장은 환경 변화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는가에 달렸다"며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도 스마트공장 도입, IoT, IT, BT 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제4차 산업혁명 영역을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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