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의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주요업무 합동평가를 한 결과, 양산시와 창녕군 등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일반행정과 사회복지 등 모두 13개 분야 167개 세부지표에 대해 시·군부로 구분해 가·나·다 3등급으로 평가했다.

시부에서는 양산시가 일반행정·사회복지 등 10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군부에서 창녕군이 지역경제·중점과제 등 9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으며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다음으로 김해시와 밀양시, 하동군과 거창군이 각각 7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선정된 우수기관과 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시군별 성적에 따라 총 16억4000만 원 재정 인센티브도 교부한다.

우수시군 표창과 재정인센티브는 6월경 교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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