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이하 평가원)의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사람이 손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에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 제도이다.

경남교육청은 이용자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자 2016년 반응형 웹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해 연차적으로 부서 운영 특성화 홈페이지를 통합 중이며, 올해 초 평가원을 통해 '전문가 심사'와 '사용자 심사'를 거쳐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도교육청은 '화면 읽기 프로그램', '화면 확대 프로그램', '점자 단말기' 등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활용하면 장애인도 불편 없이 홈페이지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대영 지식정보과장은 "모든 사용자가 차별 없이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웹 접근성 품질을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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