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선발시험 최종합격…1년간 평가 후 정규직 임용

인사혁신처가 15일 발표한 '2017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창원대 학생 4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는 행정직 이동경(경영학과 12학번)·김보람(영어영문학과 12학번), 기술직 박정원(정보통신공학과 11학번)·성지윤(산업시스템공학과 07학번) 씨다.

이들은 학과 상위 성적(10% 이내), 토익(700점 이상), 한국사(2급 이상) 등의 선발자격 요건을 갖추고 총장 추천·서류와 면접시험을 통과했다. 최종 합격자는 창원대 학생 4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120명이 선발됐다.

합격자들은 수습근무를 거쳐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16일 "대학에서 교재지원과 면접지원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고, 4명이 합격하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혁신처 '2017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한 창원대 이동경 씨 등 4명이 윤병일 창원대 사무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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