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 4곳이 '조선해양산업 퇴직인력 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16일 경남대(총장 박재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 도내에서는 창원대·경상대·거제대가 선정됐고 전국에서 부산대·울산대 등 모두 10곳이 참여한다. 매년 70억 원씩 3년간 2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조선해양산업 전문 생산인력 중 구조조정 등 이유로 퇴직한 전문가를 고용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산공정 분야를 교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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