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본부, 작업일지·안전 교육 자료 등 확보

4일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와 관련, 경찰이 삼성중공업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 수사본부는 지방청 광역수사대 안전사고전담팀과 거제경찰서 형사들과 함께 이날 오후 2시 15분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안전관리팀을 비롯해 5곳 정도의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30여명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본부는 작업 일지와 안전 교육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해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삼성중공업 등 회사 관계자의 과실 여부를 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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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붕괴사고 현장. /김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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