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거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크레인 사고와 관련해 삼성중공업 관계자를 4일부터 소환하는 등 조사를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에 따르면 사고 조사는 사고 당일부터 했고 4일부터는 관계자를 통영지청으로 불러 조사를 하고 있다.

통영지청은 삼성중공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크레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한 다음 법 위반 내용이 나오면 처벌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크레인 사고 후 조선소 전 공정 작업을 중단시켰다.

고용노동부는 현재 삼성중공업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 기한을 정하지 않았고, 이후 상황을 봐가면서 중지 기한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