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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 사고 수사본부, "크레인 작동 부주의'에 무게

골리앗·타워 크레인 기사, 신호수 등 12명 불러 1차 조사
기사와 신호수 간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가 초점

표세호 기자 po32dong@idomin.com 입력 : 2017-05-02 11:10:34 화     노출 : 2017-05-02 11:14:00 화

경남경찰청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고 수사본부는 '크레인 작동 부주의'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일인 지난 1일 오후 현장에 있었던 골리앗 크레인과 타워 크레인 기사와 신호수 등 12명을 불러 1차 조사를 진행했다. 초점은 크레인을 작동할 때 기사와 신호수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다.

이날 사고는 골리앗 크레인이 타워 크레인과 충돌하면서 무너진 타워 크레인 붐대가 아래 현장을 덮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부주의가 있었느냐 문제인데 사상자가 많고 현장이 아수라장이 된 상황이고, 크레인 기사 등의 당시 상황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며 "오늘 현장감식을 진행해서 수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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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2시50분께 거제시 장평동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길이 50∼60m, 무게 32t짜리 크레인이 넘어져 현장 노동자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 노동자를 덮친 부러진 크레인 붐이 놓여 있다. /경남도소방본부

경찰은 2일 오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1차 기초 현장감식을 벌이고 있으며, 오후 2시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삼성중공업과 합동감식을 할 계획이다. 수사본부는 현장 작업자와 감독책임자, 구조물 관련 전문가 등을 조사해 사고원인과 과실 여부를 밝혀낼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크레인 사고가 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모든 공정에 대한 전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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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세호 기자

    • 표세호 기자
  • 시민사회부에서 일합니다~ 데스크를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