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에 "정밀 안전진단 필요, 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1일 일어난 거제 삼성중공업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와 관련해 논평을 내어 "거제 김한표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국민안전처와 시청, 경찰, 소방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현장 수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현장 근로자 5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중경상을 당한 참사가 발생했다"며 "공교롭게도 근로자의 날에 이러한 불상사가 일어나 더욱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했다.
이어 "사고 현장에 대해서는 정밀한 안전진단을 통해 2차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과실 여부 등이 조속히 밝혀질 수 있도록 관계당국에 촉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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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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