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세트장·예술촌·체험관 연계한 '드라이브 코스' 개발
"나들하기 좋은 코스로 가꾸어 나갈 계획"

창원시가 최근 흥행 가도를 달리는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를 활용한 바다 테마 관광코스를 적극 육성·관리해나갈 방침이다.

구산면 저도 스카이워크는 개장 20일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스카이워크를 비롯해 인근 해양드라마세트장, 구복예술촌, 펄 파라다이스 목각·화석·조개 전시체험관을 연계한 드라이브 코스를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산면 저도 비치로드 걷기와 스카이워크 스릴체험을 시작으로 구복예술촌을 거쳐 해양드라마 세트장을 관람하고, 펄 파라다이스에 있는 수십만 점의 화석과 조개 수집품을 접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드라이브 코스 주변 횟집과 카페에서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만끽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황규종 관광과장은 "최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주변을 가족, 연인이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코스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코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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