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활동하는 진수영(45·사진) 동시인이 '바다의 소망'이라는 작품으로 제4회 소년해양신인문학상 소년소설 부문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소년해양신인문학상은 오프라인 월간 <소년문학>과 온라인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만든 상이다. 소년소설, 구연동화를 중심으로 작품을 선정해서 시상한다.

심사위원들은 "응모한 여러 편의 작품 중 소년소설에 들어맞는 작품을 선정했다. 문장이 짧고 세련된 면모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창립 2주년에 맞춰 11월 25일 창원(예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남 고성 출신인 진수영 동시인은 한국방송통신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한국아동문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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