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앱 넝쿨, 홍보물 제작 지원
"도움 주고파"…홈페이지 접수

홍보가 절실한 창원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새로운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소상공인 홍보앱 '넝쿨'을 운영 중인 창원 ICT기업 위미르가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로 창원 내 소상공인에게 무료 배너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너 제작은 위미르가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 경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청을 받아 제작한다.

홍보매체가 부족한 소상공인은 실내·외 배너 및 현수막이 주요 홍보수단이다. 하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워 파손된 배너나 빛바랜 현수막을 그대로 이용하는 업체가 많다. 때문에 위미르가 이번에 지원하는 배너제작은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너제작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넝쿨(http://ncool.c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넝쿨' 공지사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배너는 소상공인이 원하는 디자인대로 제작 가능하다.

위미르 김영주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홍보앱 넝쿨을 운영하면서 지역 소상공인 고충을 많이 알게 됐다"며 "넝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해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창원 ICT기업 위미르가 제작한 배너 모습. /위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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