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앱 넝쿨, 홍보물 제작 지원
"도움 주고파"…홈페이지 접수
홍보가 절실한 창원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새로운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소상공인 홍보앱 '넝쿨'을 운영 중인 창원 ICT기업 위미르가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로 창원 내 소상공인에게 무료 배너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너 제작은 위미르가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 경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청을 받아 제작한다.
홍보매체가 부족한 소상공인은 실내·외 배너 및 현수막이 주요 홍보수단이다. 하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워 파손된 배너나 빛바랜 현수막을 그대로 이용하는 업체가 많다. 때문에 위미르가 이번에 지원하는 배너제작은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너제작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넝쿨(http://ncool.c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넝쿨' 공지사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배너는 소상공인이 원하는 디자인대로 제작 가능하다.
위미르 김영주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홍보앱 넝쿨을 운영하면서 지역 소상공인 고충을 많이 알게 됐다"며 "넝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해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완 기자
pjw86@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