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과 농협 거창군지부가 부산에 있는 농협부산경남유통에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농산물 특판행사를 진행했다. 군과 농협은 거창의 우수농산물을 부산권역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거창 군내 7개 농협은 제철 신선농산물인 사과와 딸기, 두릅, 마, 명이, 곰취와 쌀, 잡곡류, 가공식품(즙·진액·꿀) 등을 홍보해 소비자들 눈길을 끌었다.

신용인 농협 거창군지부장은 "군과 농협기관장들은 거창 농특산물 인지도 확대와 판매 증대로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각 분야에 충실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