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면장 이만재)은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017년 상남행복학습센터 '한지공예 교실'을 개강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지공예는 섬유질이 풍부한 질긴 닥나무로 만들어진 한지로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 수 있는데, 만드는 방법에 따라 색지공예, 지장공예, 지호공예 등이 있으며 소박하면서도 실용의 미와 자연의 미가 잘 어우러지는 우리의 전통공예이다.

한지공예 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12회에 걸쳐 7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상남행복학습센터에서는 한지공예교실을 시작으로 5월부터 캘리그라피, 다이어트댄스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만재 상남면장은 "상남행복학습센터를 통해 굳이 시내까지 나가지 않아도 양질의 다양한 여가활용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면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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