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침체가 심화하면서 경남 아파트 시장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간조사에서 매매 -0.15%, 전세 -0.18%를 기록했다.

매매는 진주시(0.08%)가 상승했고, 거제시(-0.29%), 창원시(-0.28%), 김해시(-0.11%), 양산시(-0.02%)가 하락했다. 경남에서 매매 상승을 주도한 진주시는 가좌동 가좌그린빌주공(2.6%)이 상승했다. 면적별로 68㎡ 이하(-0.30%), 69~84㎡(-0.02%), 135~151㎡(0.01%)가 변동을 보이며 소형에서 특히 약세를 나타냈다.

전세는 양산시(0.06%)가 상승했고, 거제시(-0.51%), 창원시(-0.27%), 김해시(-0.22%)가 하락했다. 경남에서 전세 상승을 주도한 양산시는 명동 화성파크드림1단지(5.7%)가 상승했다.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

08.jpg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