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환경산업기술원 협약
내달 실시간 감지 시스템 적용

K-water 경남부산지역지사는 다음 달 '실시간 녹조 조기감지 시스템'을 낙동강에 테스트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녹조 조기감지 시스템은 조류독소, 이취미(비정상적인 냄새와 맛)를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로, 수질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경남부산지역지사는 이를 위해 18일 기술 총괄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개발단과 '환경기술 발전 및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환경기술 정보 공유와 우수한 기술 발굴 노력 △우수한 환경기술 연계활용 촉진을 위한 기술정보 확산 상호협력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송희 경남부산지역지사 본부장은 "주민들에게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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