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2017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전지구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는 단지 내 노동자를 대상으로 기숙사 임차를 통한 노동자 복지향상에 힘쓸 수 있게 됐다.

이에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밀양시·미전지구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는 미전지구농공단지 기숙사 임차사업 약정식을 했으며, 이달 중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기숙사 임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경규 나노국장은 "입주기업 노동자의 근무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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