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재보궐선거 경남 사전투표율이 4.8%로 나타났다.

9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8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도내 전체 유권자 38만 6620명 중 1만 8559명이 참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김해시 2.66%(김해시의회 가 2.34%, 바 3.07%), 거제시 4.2%, 양산시 3.46%(경남도의회 양산1 3.13%, 양산시의회 마 4.23%), 함안군 7.85%, 창녕군 14.34%, 하동군 12.14%, 남해군 9.53%, 합천군 11.53%다. 도시 지역보다 농촌 지역으로 갈수록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왔다.

도내에서는 도의원 2명, 시·군의원 8명을 뽑는다. 도선관위는 사전투표함을 각 시·군선관위에 보관했다가 선거일인 12일 오후 8시 투표가 끝나면 개표소로 옮겨 개표한다.

한편 전국 사전투표율은 5.9%다. 경남은 재보선이 있는 전국 9개 시·도 중 충북(16.45%), 경북(11.22%), 전남(11.09%), 전북(9.79%), 경기(5.4%)에 이어 6번째에 머물렀다. 그 뒤를 부산(3.2%), 대구(2.63%), 충남(1.66%)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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