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아트센터서 개관식

창원 3·15아트센터에 아르코 공연연습장이 문을 열었다.

5일 오후 3시 3·15아트센터에서 아르코 공연연습장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 문화예술계 인물,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아르코 공연연습센터 마련에 국비를 받아 14억여 원을 투입했다. 앞으로 7년간 국비 총 18억여 원을 지원받아 운영비로 활용한다.

연습장은 총규모 793.9㎡에 대연습실, 중연습실, 리딩룸, 세미나실, 샤워실을 갖췄다. 연습 공간이 부족한 지역 예술인을 상대로 둥지 역할을 맡게 된다. 자생적 문화생태계 형성 역할도 수행한다.

창원문화재단은 앞으로 정기대관은 연간 4회 분기별 신청을 받아 심의, 승인 절차를 거친다.

비용은 3시간 기준 대연습실 2만 원, 중연습실 1만 원이다. 세미나실과 리딩룸은 무료다.

창원문화재단 아르코 공연연습센터 개관식이 5일 오후 창원시 3·15아트센터 1층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안상수 창원시장 등 내빈들이 연습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박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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