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렬 전 경남 고성군수가 <5차 산업혁명>이라는 책을 30일 발간했다.

이 전 군수는 이 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5차 산업혁명을 부르짖고 있다.

"5차 산업혁명이란 미생물, 동물, 식물, 곤충, 종자, 유전자, 기능성 식품, 환경, 물 등 생명과 관련이 있는 LT산업(생명산업)을 우리 사회의 주력산업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 전 군수는 "아무 대책 없이 4차 산업혁명을 외쳐서는 안 된다. 거기에는 일자리도 없고, 기회 균등도 없고, 우리의 먹거리도 없고, 경제민주화도 없기 때문이다. 5차 산업혁명으로 사람의 일자리를 만들고, 사람이 있어야 할 자리를 되찾고, 무엇보다 사라져가고 있는 인간성을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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