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트로시티 석전'이 3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태영건설·㈜효성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건립하는 '메트로시티 석전'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33층, 13개 동, 총 1763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 51~101㎡ 10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타입 별 전용면적은 △51㎡ 43가구 △59㎡A 325가구 △59㎡B 121가구 △71㎡ 55가구 △72㎡ 116가구 △84㎡A 42가구 △84㎡B 310가구 △101㎡ 7가구다.

'메트로시티 석전'은 재개발 아파트지만 일반공급 물량이 전체 57%(1019가구)를 차지해 로열층 비율이 높은 편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대지면적 43.16%가 조경 면적으로 구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품고 있다. 또한 주차장은 100% 지하에만 두고 지상은 사람 위주 공간으로 꾸며진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작은도서관·독서실·키즈클럽·사우나·코인세탁실·탁구장·당구장 등이 들어선다.

입주자는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집 밖에서도 조명·가스·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메트로시티 석전'은 단지에서 반경 1.5㎞ 이내 KTX마산역, 마산고속버스터미널, 마산야구장, 3·15아트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북성초·석전초·무학여중·무학여고·한일여고와 인접해 있으며, 백화점·대형마트를 3개 끼고 있다.

청약 일정은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6일 각각 1·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12일이다.

분양 관계자는 "조경 특화, 중·소형 위주 단지, 첨단 시스템 등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55-256-5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