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내달 12·26일까지

대형마트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창립 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전국 점포에서 '앵콜! 쇼핑하라 2017' 행사를 연다. 30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신선식품은 4월 5일까지)는 봄맞이 대표 상품을 싸게 판매한다.

나들이나 캠핑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먹거리로 '농협 안심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를 3대 행사카드(신한·KB국민·삼성)로 결제하면 30% 할인해 준다.

집단장 용품으로는 '봄맞이 카페트' 2만 4900원, '창신 3단 서랍장' 1만 5900원, 미세먼지와 황사를 대비한 위생 용품인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황사마스크 3P(종류별)' 5390원, 'CJ라이온 아이깨끗해 핸드워시 용기 4종(종류별)'은 3900원이다.

롯데마트도 창립 19주년을 맞아 4월 26일까지 통큰 할인행사를 연다.

3000여 개 상품이 할인 대상으로 롯데마트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창립기념행사라고 설명한다.

우선 오는 5일까지 1주일간 프라이드치킨을 5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큰 치킨' 정상가격(9800원)과 비교해 '반값' 치킨인 셈이다. 롯데 통합마일리지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5880원에 큰 치킨을 살 수 있고 롯데카드나 롯데 간편결제 시스템 엘페이(L.Pay)를 사용하면 추가 할인해 구매 가격을 5000원까지 낮출 수 있다.

수입 소고기 모든 품목과 제주 갈치 등에도 50% 할인율이 적용된다. 엘포인트 회원은 정상가 1만 원 수준인 제주 갈치를 5000원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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