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NC다이노스 협약으로 진로체험·학교폭력 예방활동

NC다이노스 간판타자 나성범 선수가 경남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경남교육청은 27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NC다이노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나성범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협약은 도교육청과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다이노스가 함께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 지원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스쿨데이 확산 등 스포츠 문화체험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홍보대사 나성범 선수는 2014년 NC 다이노스 최초 골든글러브 수상, 2014년 아시안게임 야구국가대표, 2015년 프리미어12 국가대표 등 NC를 대표하는 선수이다. 나성범 선수는 4월 1일부터 1년간 경남교육청 홍보대사로서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책 읽는 경남 등 주요 교육 정책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지역을 연고로 하는 NC다이노스와 협약을 환영한다"며 "특히 도민 누구나 좋아하는 나성범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경남교육이 더욱 친숙하게 도민에게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종훈 교육감, 나성범 선수, 마스코트 단디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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