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예술촌 아트센터 31일까지
사진작가 7명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시내와 골목 등을 개성 있게 찍은 사진전을 열고 있다.
사진작가 모임인 '씨플러스(See Plus)'가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2층에서 '창동 세 번째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지난 17일부터 사진을 선보이고 있다.
'씨플러스'는 회사원, 교사, 사업가, 공무원, 기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진작가들의 모임이다.
안진수, 양봉호, 안철환, 이찬석, 한광석, 류청열, 김승권 사진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4년 '창동 풍경', 2015년 '창동 포트레이트(창동 사람들)'에 이은 세 번째 창동을 테마로 한 사진전이다.
안진수(55) 작가는 "이번 사진전 참여자들은 창동이라는 이미지를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경험과 지식을 통해 개인적 해석으로 새롭게 재생산된 이미지로 형상화하려 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문의 055-222-2155.
우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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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에서 유통, 사회적경제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