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백한식(66·사진) 전 두산중공업 건설BG 부사장을 함안지방공사 사장으로 24일 선임했다.

백 사장은 마산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두산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두산건설 총무부장, 주택담당상무, 두산중공업 전무, 부사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독립채산제로 건설 관련 제반 분야의 경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백 사장은 함안지방공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에 기업 경영마인드를 도입해 성과를 내고 군민에게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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