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라디오 특별기획 6부작 <배리어프리 오페라>(연출 정희정)가 최근 열린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대상작 KBS <태양의 후예>에 이어 두 번째 순위에 해당하는 상이다. KNN은 "MBC 무한도전, CJ E&M 도깨비와 시그널, EBS 다큐프라임 등 쟁쟁한 TV프로그램을 제치고 지역민영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이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오페라>는 배리어프리(장벽을 없앤다는 뜻) 개념을 오페라에 적용해 시각장애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만든 오페라 프로그램으로 음악과 방송으로 장벽을 깨는 놀라운 시도라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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