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가구…내달 5~7일 청약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가 하동군(하동읍내 1블록)에 국민임대주택을 처음으로 공급한다.

공급호수는 모두 306호로 크기는 주거 전용면적 기준 26㎡·33㎡·46㎡ 등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소득·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하동 외 남해·사천·산청·진주·함양, 그리고 전남 구례, 전남 광양, 전북 남원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가격은 전용 33㎡(공급면적 51㎡)가 보증금 906만 1000원에 월 임대료 14만 7000원이다. 추가전환 때는 보증금 2606만 1000원에 월 임대료 6만 2000원으로 조정된다. 전 공급형 모두 추가 전환하면 임대료를 월 10만 원 미만 수준으로 맞출 수 있다.

하동읍 중심지에 자리 잡은 사업지구는 대로 2-1호선과 중로 2-2호선이 지나고 국도 19호선과 경전선이 인접해 있다. 하동군청 등 관공서, 보건소·병원이 근처에 있고 초·중·고교 또한 두고 있다.

청약 기간은 내달 5~7일이며 현장 접수는 하동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인터넷 모바일 신청 또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LH 홈페이지 입주자 모집 공고문' 혹은 'LH 콜센터 1600-1004'.

LH 경남지역본부의 하동군 임대주택 조감도.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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