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LH·3개 건설업체 이달 말 최종 선정·내달 착공

경남도가 LH, 도내 주택건설업체 등의 재능기부를 받아 조손가정·편부모가정·소년소녀가정·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노후 주택을 리모델링해주는 '도민행복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13년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한 도는 지금까지 4억 원 상당의 재능기부로 12가정의 주거환경 리모델링을 완료해 지난해 정부합동감사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도민행복주택 지원 사업은 도와 LH, 덕진종합건설㈜, ㈜덕산종합건설, ㈜마루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해 3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30일까지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아 현장 실사와 참여업체 협의를 통해 최종 3가정을 확정하고 4월 말 공사를 착수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도 건축과 건축행정담당(055-211-4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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