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남해유배문학관이 국가공모사업인 2017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예산 2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문화융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남해유배문학관은 내달부터 10월까지 총 40회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유배문학관 사회 교육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은 전국 총 120개 박물관이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남해유배문학관을 비롯해 거제박물관, 얼음골축음기소리박물관, 진주교육대학교박물관, 합천한의학박물관, 해금강테마박물관, 해인사성보박물관 등 7개 박물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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