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판매장 27일 개관

통영시 통제영 앞 통영 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이 곧 개장한다.

통영시는 공예품 개발과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공예산업 육성을 위한 '통영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 개장 현판식'을 27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시판매장은 전통 한옥구조 2층 건물(393.99㎡)로 내년 12월 31일까지 통영전통공예관 운영위원회에서 수탁운영하게 된다. 판매장 1층(285.87㎡)은 나전칠기, 누비, 연, 소목 등 20여 개 업체 300여 점 공예품을 진열하고 2층(108.12㎡)에는 나전칠기, 통영 발, 통영 갓, 두석, 소목 등 19점 무형문화재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 개장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통영의 우수한 공예품 홍보와 판매, 볼거리 등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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