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6시 마감

4·12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23일 경남 10개 선거구에서 모두 31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밝힌 후보 등록 결과를 보면 경남도의회 양산 제1선거구는 김성훈(더불어민주당)·곽종포(자유한국당)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각 정당 공천 결과 한국당, 바른정당, 정의당, 무소속이 각축을 벌일 예정인 남해군 선거구는 이날까지 김광석(정의당) 후보만 등록한 상태다.

김해시의회 가 선거구는 하성자(민주당)·박좌현(한국당)·신영욱(무소속), 바 선거구는 이광희(민주당)·하창희(한국당)·배주임(정의당)·김태훈(무소속) 후보가 등록했다.

거제시의회 마 선거구는 한국당이 후보를 내지 못함에 따라 김대봉(민주당)·옥충표(바른정당)·김노회(무소속)·김용문(무소속)·최선호(무소속) 후보 간 5자 대결이 확정적이다.

함안군의회 라 선거구는 빈지태(민주당)·이광섭(한국당) 후보 간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창녕군의회 나 선거구는 김종세(한국당)·김춘석(바른정당) 후보만 등록해 보수 정당 간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양산시의회 마 선거구는 서진부(민주당)·이장호(한국당)·허용복(바른정당)·이세환(무소속) 후보가, 하동군의회 나 선거구는 이강현(민주당)·추재성(바른정당)·박성곤(무소속)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합천군의회 나 선거구는 신명기(한국당) 후보와 강덕문(무소속)·김명오(무소속)·김상락(무소속)·정진회(무소속) 후보가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 채비를 갖추고 있다. 후보 등록은 24일 오후 6시까지다.

4·12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3일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위해 예비후보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박석곤 기자 sgpark@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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