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앞둔 프로그램
끝없이 도전하는 예능 신작

색다른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출사표를 던진다.

첩첩산중으로 신혼부부를 데려갔던 나영석 PD가 이번엔 배우들을 데리고 발리로 떠나 자그마한 한식당을 차렸다.

오는 24일 처음 방송될 tvN 새 예능프로그램 <윤식당>(밤 9시 20분)은 신구·윤여정·이서진·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26일 첫선을 보이는 tvN <공조7>(일 밤 9시 30분)은 강제로 콤비가 된 출연진이 치열한 배틀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 콤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경규와 박명수, 김구라와 서장훈, 은지원과 권혁수, 이기광이 인정사정없는 대결 속에 강제 브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31일 처음 방송되는 tvN 새 예능 <시간을 달리는 남자>(금 밤 10시 50분)는 배우 신현준·최민용, 개그맨 정형돈, 가수 조성모·데프콘, 배우 송재희 등 평균 나이 42세의 남자 연예인들이 20~30대의 트렌드, 시사 상식 등 젊은 층의 생각을 반영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청춘'의 감각을 찾으려고 고군분투한다.

SBS <주먹쥐고 뱃고동>(토 오후 6시 10분)도 4월 중 문을 열 준비를 마쳤다. 한국의 정감 있는 바다가 선물해주는 다양한 먹을거리의 즐거움,자연의 풍광과 그 속에 녹아있는 어부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는다. 김병만, 육중완, 이상민, 육성재 등이 최근 경상북도 울진에서 1박 2일간의 첫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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