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공동으로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 행사를 오는 28일에 한다.

도내 거주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이성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출산 분위기를 확산하려는 사업이다.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발된 30쌍이 참가하며, 레크리에이션 미팅과 1 대 1 로테이션 미팅, 공개 프러포즈, 큐피드의 화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희망하는 미혼 남녀는 네이버 '맘맘맘 경남'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E-mail(p2616219@naver.com), 팩스(055-282-6395)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상담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상담실(261-6222, 283-5900)에 하면 된다.

그간 경남 미혼남녀 사랑만들기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총 17회 진행돼 26쌍이 결혼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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