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2016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노력상 표창'과 함께 사업비 40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분야 외 7개 부문 전반에 걸쳐 이뤄졌으며, 군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분야에서 군부 1위를 차지했다.

군은 납세자 재산보호를 위해 체납자의 재산 압류와 체납차량 번호판 보관, 압류재산 매각 등 체납처분에 대한 사전 예고제를 추진했다. 한꺼번에 납부가 어려운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경제력 고려와 충분한 납부 상담으로 분할 납부를 유도해, 납세자 권리보호에 힘썼다. 또한,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 ARS시스템을 통한 납부안내 서비스 제공, 스마트폰 위택스 앱을 통한 전자납부 홍보 등 납세자 중심 편의시책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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