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의원 "입주기업 혜택"

김경수(더불어민주당·김해 을·사진) 의원이 김해골든루트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행정자치부로터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지역 산단 동쪽 진입도로는 폭이 10m에 불과해 출·퇴근 때 교통체증이 극심했을 뿐만 아니라 남해고속도로(서김해IC)를 이용하는 대형 물류 차량 운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확장 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시작돼 10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도로가 확장되면 산단 미입주 공장 유치와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입주기업 117개 업체와 노동자 54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김해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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