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4일 지방도매시장을 활성화하고자 '2017 지방도매시장 활성화 컨설팅' 지원대상 도매시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aT는 지난해부터 지방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천안도매시장과 안산도매시장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분석과 도매시장 상황에 따른 개별주제와 시장활성화 전략 등을 주제로 컨설팅했다.

천안도매시장은 사이버장터를 활용한 판로확대에 대한 컨설팅, 안산도매시장은 고객만족도와 유통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설물 개보수 검토를 주제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소 늘어난 3개 도매시장을 선정한다. 경영현황 분석을 비롯해 위생·환경 개선, 시장 내 동선 개선 전략 등을 통해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매시장 만들기'를 목적으로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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