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 온라인서
조성진·발레리 게르기예프 등 출연

피아니스트 조성진·파질 사이·루돌프 부흐빈더,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하인츠 홀리거. 올해 통영국제음악당을 찾는 음악가 명단이다.

17일 오전 10시 2017 통영국제음악재단 기획공연 표 판매가 시작된다.

31일 열릴 '2017 통영국제음악제' 폐막 후에도 공연은 계속된다. 오는 4월 28일 베아트리체 라나 피아노 리사이틀 등 20여 개 공연 표 예매가 동시에 시작된다.

특히 2015 쇼팽 콩쿠르 우승으로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조성진 공연에 눈길이 쏠린다.

조성진은 지난 1월 서울 롯데콘서트홀 공연 예매에서 9분, 오는 5월 열릴 대구 수성아트피아 공연 예매에서 2분 만에 모든 자리 매진 기록을 세웠다.

통영국제음악제 기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200석을 판매한다. 나머지 1109석은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1인 4매까지다.

현장 판매는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 재단 홍보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5월 6일이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오는 9월 22일에는 통영 출신 작곡가 고 윤이상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이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강, 지휘자 하인츠 홀리거가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함께 윤이상 바이올린 협주곡, 하모니아 등을 연주한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통영국제음악재단 누리집(www.tim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5-65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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