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파면으로 민주주의 되살아나"
"국정농단 세력, 철저히 조사해 반드시 처벌"

제16차 양산시국대회가 11일 오후 5시 10분부터 양산시 중부동 이마트 양산점 후문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양산 시민들은 국회의 탄핵 소추 가결, 특검 수사, 촛불시국대회,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 등 탄핵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자축했다.

또 참가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박근혜 파면으로 민주주의가 되살아 났다"며 "앞으로 검찰은 최순실 등 국정농단 세력을 철저히 조사해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떡과 어묵탕, 솜사탕을 나눠 먹으며 만세삼창으로 탄핵 인용을 자축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안전을 위해 교통 관리 등을 해 준 경찰에게 감사한다는 발언과 함께 다음 주부터는 집회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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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차 양산시국대회가 11일 오후 5시 10분부터 양산시 중부동 이마트 양산점 후문에서 열렸다. / 김중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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